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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드람조합 종합식품회사로…힘찬 도약 채비

렉스팜 안성공장 이어 장충동비엔에프 인수
소포장능력 향상…부산물 사업 역량 강화
김제 FMC 준공도 눈앞…유통기반 탄탄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이 내달 김제FMC 준공을 앞두고 유통기반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종합식품회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사전 포석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의 자회사 도드람푸드는 최근 식육의 세절 가공·소포장 전문업체인 렉스팜 안성공장에 이어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주)장충동비엔에프를 잇따라 인수했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생산능력을 보유한 렉스팜 안성공장은 세계적인 유통기업 테스코의 품질관리 기준인 TFMS(Tesco Food Manufacturing Standard)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그린(Green)등급을 받을 정도로 품질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드람은 이 공장의 토지, 건물, 기타 공장 등에 대한 전체 권리를 취득, 유통부문의 소포장 강화 및 온라인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드람양돈조합은 또 도드람푸드를 통해 의결권을 지닌 주식의 전량 매입하는 형태로  (주)장충동비엔에프의 자산 및 영업권을 일괄 승계했다.
(주)장충동비엔에프는 전통적인 가마솥 방식으로 족발을 생산하는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장충동 왕 족발보쌈 감자탕’을 운영하고 있다. ISO9001 및 HACCP 인증으로 보다 안전한 제품 생산의 기초를 마련, 위생적이고 신선한 고품질의 식품을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드람은 이에 따라 본래순대와 함께 부산물 사업 강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돈육 부산물 중 비중이 가장 큰 족발을 직접 가공, 유통함에 따라 가동을 앞둔 ‘도드람 김제FMC(Fresh Meat Center)’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드람푸드 김청용 대표는 “렉스팜과는 그동안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온 만큼, 이번 안성공장 인수로 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더구나 장충동비엔에프까지 인수하면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김제FMC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탄탄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