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이상육 발생률 저감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착수한다. 한돈협회는 이달초 이뤄진 구제역·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 기술조사 소위원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상육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전개키로 했다. 이상육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양돈농가 현황을 파악, 전문가그룹을 통해 마련된 이상육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게 그것이다. 한돈협회는 이를 위해 교육용 VR제작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