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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사료 7개월 연속 최대치 경신했지만…

농식품부, 5월 54만4천톤…전년比 3.6% 증가
PED 여파 자돈구간 12.9%↓…감소세 이어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달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생산된 양돈사료는 54만3천686톤으로 전월대비 4.0% 늘었다.
특히 5월 양돈사료 생산량으로는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됐던 전년보다도 3.6% 증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무려 7개월 연속으로 양돈사료 생산량의 최대치가 경신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올들어 자돈구간의 사료생산량만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포유자돈과 이유돈전후기 사료생산량은 모두 14만2천24톤에 그쳤다. 전년동월 대비 12.9% 감소한 물량이다. 비단 지난달 뿐 만이 아니다.
지난 1월 14만4천224톤으로 전년동월과 견줘 12%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2월 12만9천790톤으로 11.5%, 3월 13만2천513톤으로 16.6%, 4월 13만8천681톤으로 8.5%가 각각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에 대해 PED로 인한 자돈폐사를 주요인으로 풀이하고 있다.
사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모돈사육두수만을 감안하면 올들어 자돈구간의 사료생산량이 늘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폐사가 많았다는 의미”라며 “실제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PED피해가 컸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부지역에선 지난달 까지도 문제가 될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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