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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하절기 원유 부족사태 우려

진흥회, 5월까지 87만1천톤…전년대비 1.1% ↓
사용량은 증가세…“선제적 수급대책 세워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올해 하절기 원유 생산량 부족 우려와 함께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12일 세종시 소재 낙농진흥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올해 5월까지의 원유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그 대책을 논의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생산된 원유는 모두 87만1천톤으로 전년동기 88만 1천톤에 비해 1만톤(1.1%)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한파와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른 생산성 저하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더구나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이같은 원유생산량 감소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원유사용량은 올해 5월까지 79만3천톤에 달하며 소폭이긴 하나 전년동기 대비 0.6%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5월 잉여원유량이 7만8천톤에 그치며 전년동월 대비 16.1% 감소했다.
낙농진흥회는 이에따라 하절기 수급안정을 위해 수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예산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원유 전수배치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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