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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나100%우유’ 출시 2년 만에 하루 평균 36만개 더 팔려

지난 2년간 상반기 판매량 104.7%·106.7% 증가…점유율 40%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나100% 우유’가 출시 2년 만에 하루 평균 36만개(200ml 기준)씩 더 팔리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최근 조사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고품질의 원유로 만든 ‘나100% 우유’는 2016년 3월 출시하면서 소비자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까지 판매한 ‘나100% 우유’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4.7%가 늘었다.
또 지난해도 전년대비 106.7%가 증가한 점을 비춰보면 2년 만에 하루에 36만개(200ml)가 더 판매된 셈이다.
따라서 국내우유시장 가운데 서울우유가 차지한 시장점유율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올해 1월에서 4월 사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1%에서 4.8% 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나100% 우유’가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체세포수 1등급과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얻기 위해 지정수의사를 통한 젖소 1대1 건강관리와 노쇠한 젖소의 원유생산은 중단하기 때문이다.
또 목장과 공장에서의 체세포수 이중 검사를 시행하는데다 농가의 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 사업 확대 등의 노력에 기인된다.
서울우유 마케팅본부 이상진 본부장은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라는 한 줄 혁신을 통해 우유의 신선도를 소비자들이 직접 판별토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고 만족하는 좋은 우유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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