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송태영)는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 생산성 향상 전문 기술교육’<사진>을 개최했다.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김해시의 등급판정결과에 대한 상세분석 내역을 공유하고, 김해지역 한우 생산성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한우고급육 생산기술 교육에는 한우농가들이 지켜야할 사양관리 방법을 되짚어 보고 농장 경영개선을 위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송태영 지부장은 “한우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시장변화에 대응해 나가고자 전문 기술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축산업 생산기반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생산성 향상 전문기술교육은 지난 총회 시 회원들의 요구사안을 수렴해 이뤄지게 됐으며, 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신기술의 전파를 통해 전 회원 정예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