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는 지난달 27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연구소 자체 생산하고 검정을 실시한 한우 1두가 보증씨수소로 새롭게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소는 KPN1188(강원한우19호)로 생산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쯤 한우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72두의 수소를 당대검정하여 그 중 40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고, 선발된 40두의 후보씨수소 중 이번에 선발된 1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9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능력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할 것이다. 아울러 양축농가 소득향상 및 강원한우 브랜드 향상으로 시장변화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에 새롭게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총 14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