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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부, 농가 태풍 피해복구 만전

전문가 현장 점검·일손 돕기 등 맞춤형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과 호우 등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조기복구 및 농가 경영지원을 위한 후속대책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지난 4일 오전6시 포항 동쪽 190km 해상을 지나, 낮 12시경 독도 북동쪽 100km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하지만 장마전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농축산분야 피해가 심각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농축산분야 피해는 농작물 8천514.6ha 침수, 농경지 6.2ha 유실과 함께 가축 5만6천수, 양봉 80군, 수리시설 1개소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식품부 김현수 차관과 간부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4일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과 함께 주요 피해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농식품부와 농진청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기술지원반은 주요 침수 피해지역을 방문해 작목별 맞춤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경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재해대책경영안정 자금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피해가 심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피해율 50% 이상), 영농자금 상환연기ㆍ이자감면(피해율 30% 이상) 지원하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조기에 손해평가를 실시,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이 추진된다. 이어 농식품부와 관련 유관기관은 주요 피해지역의 지자체 및 농가와 협의해 피해지역 농가 일손돕기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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