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예천가축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관내 한우농가 소득증대와 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천축협 가축시장 현대화 시설<사진>사업이 주차장을 포함한 가축시장 전체를 포장해 우천 시 출하농가 및 참여 경매인들의 불편을 해소했고 출하가축 대기시설과 경매관람 등 시설을 신설해 편의를 도모했으며 전자경매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해 경매진행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축협 가축시장의 현대화로 사육농가 직거래가 가능해 졌으며, 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가축시장 입구에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터널식 자동 소독시설을 설치해 가축전염병 발병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켰고 송아지 입식을 위해 찾는 농가들도 자연스레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