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한우대학 심화교육과정을 운영, 한 차원 높은 번식 및 비육사양관리기술을 양축현장에 접목해 홍성군 한우농가의 농가소득 향상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홍성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지난해 한우대학을 수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한우대학 심화교육과정<사진>의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한우대학 운영결과 교육을 수료한 농가들의 반응이 높아지자 이번에는 한우대학 심화교육과정의 신설·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심화교육과정에는 축산과학원에서 근무하다 퇴직 후 경북 영주에서 직접 한우를 키우는 길연지농장 이명식 대표가 강사로 나와 한우번식우의 생산성 향상과 우량번식우 관리요령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명식 대표는 그동안 연구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우번식과 관련된 한우 우량번식집단 조성요령·한우 수태율 향상을 위한 발정동기화 기술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