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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축사은행 2호 양돈장 탄생

도드람조합, 충남 부여 지토농장서 개업식 가져
공호철 수의사 임차인 선정…각종 컨설팅 제공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사은행을 통한 두 번째 농장이 탄생했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축사은행 사업을 전개해온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최근 충남부여 소재 지토농장에서 도드람 축사은행 제2호 농장 개업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11월 경기도 안성 거니농장(대표 강권)에서 첫 번째 축사은행 개업식을 가진데 이어 3년여만이다.
지토농장은 모돈 200두 규모의 일괄농장으로 도드람양돈조합은 지난해 8월 심의위원회를 통해 현장 수의사로 활동해온 공호철씨를 축사은행 두 번째 양돈장의 임차인으로 선정한바 있다.
축사은행은 축산 후계농 육성을 위해 자본력이 부족한 신규 축산인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조합이 농장을 매입, 리모델링을 통해 임차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차인은 농장 매입 비용과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이자를 임대료 명목으로 납부하면 된다.
도드람양돈조합은 단순 농장 임대에 그치지 않고 임차인의 원활한 농장 운영을 위해 수의컨설팅과 경영관리 등의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호철 대표는 “지토농장의 성공여부가 축사은행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인 만큼 책임감이 무겁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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