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마케팅·물류비 지원…동부 중남미 수출 촉진을

동약협, 미주개발은행과 간담회 통해 협력방안 모색
자금융자·행정지원 강구…기술혁신·R&D 지원 필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식당에서 미주개발은행(IDB)에 파견 중인 기획재정부 김동일 국장(선임자문관)과 간담회<사진>를 열고, 동물약품 중남미 수출 진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일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약품 시장과 수출 현황을 파악해 미주개발은행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하려고 간담회 개최를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서는 마케팅 능력 취약, 가격경쟁력 저하, 현지언어 소통 어려움 등을 중남미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마케팅 지원사업 운영, 물류비 지원, 전문 업체·인력 활용 등을 통해 중남미 동물약품 수출을 뒷받침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동일 국장은 기술혁신 없이는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다고 진단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R&D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KOTRA 지사화사업, 수출입은행과 현지 은행을 연계한 한국 업체에 대한 자금 융자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미주개발은행에서는 현지 투자 업체의 보증, 자금 지원 뿐 아니라 수출 관련 정보, 규제, 통관 등 행정적인 지원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곽형근 회장은 김동일 국장의 동물약품 중남미 수출 지원 방안 협의 제의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미주개발은행과 협력을 통해 중남미 동물약품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