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잠정연기 됐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 교수) 산하 남북한 축산진흥연구소의 개소식과 창립기념 심포지엄 일정이 확정됐다.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203동 101호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윤재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을 비롯해 ▲조충희 전 북한 평안남도 수의축산전임과장 ▲굿파머스 장춘용 사무차장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서 북한의 축산업 조명과 함께 다각적인 시각에서 남북 축산의 교류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남북한축산진흥연구소는 서울대학교 농생대와 농축산관련단체 등 남한 내 협력관계 구축 뿐 만 아니라, 북한 농축산업 관련 대학, 연구소, 단체들과의 협력에 있어서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윤재 회장은 “남북한 축산진흥연구소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산·학·관·연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