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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체제 가동…선제적 대응

농협, 보령가축시장서 소독시연회 갖고 청정축산 다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충남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특별방역활동 결의대회 및 소독시연회’를 가졌다.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구제역·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연회에는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과 정문영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천안축협장)을 비롯한 대전·충남지역 축협 조합장, 조소행 농협충남지역본부장, 축협 방역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범 농협 상시방역 조직체계 설명, 차단방역 활동 및 가축질병 선제적 대응 현황 보고, 가축질병 차단방역 및 청정화 다짐 결의문 낭독, 가축운송차량 소독시연, 가축경매장 소독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협 방역요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예찰 및 소독활동 강화, 구제역백신 수급철저, 농협축산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및 소독실시 등을 통한 청정축산 구현을 다짐했다.
한편 농협은 전국에 걸친 조직과 인력을 활용해 가축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소독지원을 해주는 축협공동방제단을 기존 450개반에서 지난해 말 90개반을 늘려 소독지원 대상과 빈도를 대폭 확대해 연간 약 160만회의 소독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국 103개 축협동물병원을 통해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책임지고 공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천200만두 분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농협은 전국적으로 권역별로 22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6천200명의 농협 자체 방역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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