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가 지역 농가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활동에 힘을 쏟기로 했다.육계협회는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 회의실에서 ‘2018 제4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육계인 상생대회 개최 계획 및 후계자교육 실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육계인 상생협력 전진대회 개최’ 관련 의견을 개진 한 결과 지역농가의 결속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기존처럼 전국단위 대회가 아닌 협회 회원사의 활동 지역단위로 각각 10월 중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대회의 지원금은 해당 회원사와 계열농가의 닭고기자조금 납부 실적과 비례해 산정, 배분키로 의결했다.
아울러 육계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후계인력을 발굴·육성은 물론 농가간 소통을 강화키 위해 ‘육계인 후계자교육’ 개최 계획도 수립했다. 교육은 육계사육 후계자, 계약사육농가 등 100명 내외를 대상으로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2018 AI 방역대책 관련 진행 경과 ▲주 52시간근무제 등 노동정책 변화대응 후속조치 경과 ▲AI 살처분보상금 지급기준 개선 진행경과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재인증 관련 진행경과 ▲항생제내성 연구용역 후속대책 추진계획 ▲미허가축사 관련 대책 진행경과 등의 보고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