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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역축산악취개선 사업 효과 ‘톡톡’

2016년 이후 32개 농가에 시설 지원…생산성 늘고 민원 사라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이 축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냄새 저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분뇨와 축산냄새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첫 해인 2016년에는 충남 천안시와 논산시, 전북 정읍시, 경북 영천시, 경남 고성군이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충북 진천군과 경북 경산시, 경남 고성군과 의령군, 제주 제주시가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에 신청한 32개 농가(16년 15개, 17년 17개)를 대상으로 사업비 연간 65억원과 54억원을 들여 가축분뇨 악취저감과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하고 추가적으로 폐사축처리기, 미생물배양기를 설치해 악취저감 효과를 극대화 했다.
그 결과 가축의 사료요구율이 좋아지고 주 2~3회 발생하던 악취민원도 현재 대부분 사라졌다.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은 올해도 이어진다.
올해는 충북 충주시와 경북 칠곡군, 제주 서귀포시가 선정됐다. 해당 지역도 악취저감 시설·장비 등의 지원으로 냄새 개선에 큰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 개선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자 ‘2018 깨끗한 축산농장 및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우수사례’ 책자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우수농가의 가축분뇨 퇴액비 처리 방법·청소·소독관리·미생물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참여농가의 악취저감 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효과 등도 수록했다.
해당 자료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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