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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의 법칙’ 완성…조수익 2억원 시대로

‘하림농가 한마음 상생 전진대회’ 열고 동반성장 결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주)하림이 사육농가와의 상생 및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하림(대표 박길연)은 지난 12일 전북 익산 소재 하림 1본부 잔디운동장(한국썸벧)에서 ‘2018 하림농가 한마음 상생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림 박길연 대표를 비롯, 전국농가협의회 김상근 회장, 하림농가협의회 이광택 회장 및 하림소속 사육농가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하림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육농가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사육농가들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해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 중 하림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하림 측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2005년 7천400여만원 이었던 하림 계약사육농가 평균 조수익이 사육농가협의회와 상생을 통해 2010년에는 농가당 평균 조수익 1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2013년 1억5천만원으로 새롭게 수립한 목표를 불과 2년만인 2011년에 조기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2014년부터는 이른바 ‘1000의 법칙’을 완성시켜 매년 농가 평균 조수익을 1천만원 높여가는 등 지난해 1억9천100만원의 평균 조수익을 달성했다. 이에 발 맞춰 하림은 올해 평균 조수익 2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5년 이상 하림과 장기계약을 통해 함께 해온 농장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아울러 올여름 무더위와 싸우느라 노고가 많았던 농가들이 잠시나마 기분전환을 할 수 있도록 고리걸기, 줄다리기, 쌍쌍릴레이,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이에 따른 경품 증정행사를 마련,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림 박길연 대표는 “우리 축산업이 미래의 유망산업임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해외 축산선진국들 처럼 육계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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