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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4대현안 유용미생물로 해소”

전북대,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구축 성과
모델농장서 효과확인…지역단위 적용 확대 추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유용미생물(프로바이오틱스)을 통해 생산성과 질병, 분뇨 냄새 등 국내 양돈현장의 4대 과제를 해소한 사례가 출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 이하 사업단)은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사료. 음수, 위생, 분뇨 관리에 전방위적으로 활용, 만성적인 축산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전북대학교에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산학네트워크 포럼을 갖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보수정 보완 및 향후 확대적용 방안 을 집중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북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허재용 교수는 전북 완주의 한 모델농장에서 일반 양돈농가 평균 급여량100배(돼지 1두당 하루 1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 및 배양액을 급여한 결과 MSY가 향상되고 구제역 백신 항체가도 상승한 반면 돈사내부 악취가스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며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출하돈의 육질 개선효과 역시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이어 발표에 나선 전북대 수의과대학 조호성 교수는 “장내 미생물 제어는 질병예방의 최전선일 뿐 만 아니라 가축분뇨 및 냄새의 1차 처리소인 대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생물 자연순환 양돈을 통한 돼지장내 유익균의 우점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업단은 이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돈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시험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전북 정읍지역 5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범사업을 지역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