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언론을 통해 알려진 우유정보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만화책자로 재탄생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우유소비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된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보도내용을 바탕으로 정보와 재미를 함께 담은 만화책자로 제작,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우유소비홍보 책자에서는 크게 우유의 효능과 건강에 관련된 23건의 보도기사와 함께 해당기사를 만화화한 20편의 웹툰이 수록되어 있다.
보도기사에서는 우유 음용을 통한 세포노화 억제,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감소 등 주로 국내외 유명 학자들의 연구발표 내용에 대한 보도기사를 중심으로 싣고 있으며, 우유는 왜 종이팩에 담는가에 대한 상식을 비롯, 쉽게 간과했던 유당분해 효소의 역할, 그리고 “우유를 마시는 민족은 정복할 수 없다”는 명언이 남겨진 사회, 역사적인 의미 등을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내용보다 높은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