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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85.8% “동물복지 계란, 방목사육이 적합”

농진청, 동물복지 인증 계란 인식도 조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계란에 알맞은 사육 방식으로 방목 사육(방사 계사)을 꼽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5일 동물복지와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관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소비자 1천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물복지 인증 계란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85.8%의 소비자들은 동물복지에 알맞은 사육 방식으로 방목 사육을 꼽았다. 또한 사료와 물 섭취, 질병 예방과 치료, 계란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유럽식 복지사육 시스템도 동물복지로 이해되고 관심이 있다는 응답도 26.9%로 나타났다.
동물복지 인증 계란의 인지도도 본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74.1%로 나타나며 지난해 7월 조사 때보다 20.6%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20.8%는 동물복지 계란을 먹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도 지난해 대비 12%P 늘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천동원 소장은 “현재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은 116곳이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동물복지 계란 품질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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