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 한우자조금대의원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광주·전남지역 한우자조금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한우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 보고 및 2019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예산(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 대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대의원들은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과잉 생산방지 차원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한우 사육두수 조절사업이 ‘미경산우 비육사업’에 한정해 추진할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며 폭을 넓혀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윈장은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은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자조금을 쓰는데 중점을 두고 세심한 논의를 통해 소비 홍보에 증액하는 예산편성을 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사업설명회에 이어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 회의도 열렸는데 전농가 회원화 추진 현황 등 도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한우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OEM사료에 대한 설명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규상 지회장은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농가 회원화 추진을 위한 회원확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적발된 광주·전남지역 원산지 위반업소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