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지역 축산인들의 한마당 행사인 ‘나주시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 3일 나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위원장, 이민준 전남도의원, 박종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나주시 축산관련단체장, 축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나주시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김규동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조합은 지난 2015년 큰 폭의 손실을 털어버리고 2016년 이후 매년 10억원 이상의 흑자를 올리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조합으로 우뚝 섰다”며 “나주축협 임직원 모두는 조합원이 부자가 되고 조합도 명실상부한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축산물 전달식도 가졌는데 계란 1만3천500개, 우유 1천500개, 뼈해장국 300개, 한우사골 80팩, 오리훈제 50팩, 육계훈제 50팩, 꿀 40병을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전달했다.
나주시 축산인들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댄스타임 등을 통해 축산인 상호간에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또한 경품추첨에서는 대상 1명에게 한우 암송아지 경품을 비롯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