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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문화재단, 인류를 풍요롭게·지역사회를 풍성하게 ‘실천’

기술세미나 열고 연관 산업 발전 해법 모색
안희권 교수, 사료·영양학적 악취저감 기술 제시

  • 등록 2018.12.12 10:36:40
[축산신문 기자] ‘인류를 풍요롭게! 지역사회를 풍성하게!’
이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비전으로 이를 위해 연관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하며, 우수한 양성에 이바지하고,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를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에 문화재단은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을 시상하는 한편 각종 기술세미나, 장학금 지원,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문화재단은 지난 3일 기술세미<사진>를 개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축산냄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안희권 교수(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는 ‘축산악취 모니터링 및 관리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악취 저감 방법을 공유했다.
안 교수는 전체 악취 민원 중 축산시설 관련 민원이 약 35%라며 축산악취 민원의 상존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안 교수는 이처럼 축산악취의 민원이 높은 이유에 대해 농가의 악취 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예를 들면 농장 청소 등 자체 악취관리 노력 부족, 악취 저감시설 투자 및 가동에 대한 적극성 부족, 농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악취 저감기술 보급이 미흡한 점 등을 꼽았다.
악취가 민원 발생의 원인으로 꼽히고는 있지만 지정악취물질의 현장 적용에 문제점이 있음도 지적했다.
안 교수는 축산악취 저감기술 중 사료· 영양학적 악취저감 기술에 주목했다. 사료 중 조단백질 1%P 줄이면 암모니아 휘산이 최대 20% 낮아진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따라서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농장의 악취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가능 기술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관리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경훈 교수(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동물에너지대사연구실)는 ‘온난화, 온실가스 그리고 쇠고기 생산’에 대한 발표를, 길동용 교수(중앙대 생명자원공학부)는 ‘단위동물에서 밀착 연접 관련 장벽 기능에 대한 이해 및 영양학적 연구’에 대해, 문진산 박사(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는 ‘동물의 건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ICT 기반 의료기기 적용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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