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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매량·매출 증가 불구 순익 감소

농협사료·가공조합 실적 분석…할인판매 연장 기인
계통사료공장장업무협의회서 밝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18년 9월말 현재 계통사료공장의 판매량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농협사료가 53%, 가공조합은 6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는 지난 14일 계통사료공장장업무협의회(회장 김산형·서울축협사료본부장)<사진>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는 그동안 농협사료와 가공조합이 배합사료 할인 판매 연장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수원화성오산축협 장주익 조합장은 “축산업이 어렵다. 모두가 노력해서 축산인들의 불만과 민원 없는 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앞장서 달라. 우리 16개 사료공장장들이 나의 일처럼 책임감을 갖고 배합사료를 생산해주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통사료공장장업무협의회 김산형 회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했다. 하지만 사료가격 할인판매로 인해 공장경영이 어려워졌다. 환율, 원료 가격 상승으로 올해 손익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금년도에는 어려웠지만 내년에는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 2018년 잘 마무리하고 내년 황금돼지해 손익은 물론 건강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장장들은 “계통사료 할인판매 연장에 따라 각 사료공장 경영의 어려움을 중앙회 차원에서 지원을 해 경영정상화를 꾀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사료공장운영 상 각종 부담금(수도, 전기, 교통 등) 80여 가지를 납부하고 있다. 농협법에 각종부담금 환급 및 부과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중앙회차원에서 철저하게 조사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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