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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짜먹는 형태의 ‘튜브형’과 하나씩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스틱형’<사진> 벌꿀 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회용 소포장 형태로 천연벌꿀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향후 벌꿀 소비촉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반응은 그동안 벌꿀의 특성상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포장용기를 차별화함으로서 상품성을 부각시키고, 여기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점이 주효했다.
한 번에 먹기 좋은 양(10~20ml)이 담겨 있어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간단히 챙겨갈 수 있다. 운동, 등산, 낚시,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요긴하다. 건강식품, 어린아이 영양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벌꿀은 도자기류나 유리병으로 포장되어 있어 일반 가정에서 선뜻 음용하기에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었다. 튜브형과 스틱형은 그 불편함을 털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