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 교수)이 연구 성과 활용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단은 최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서동한우영농조합법인과 한우 개량 기술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단은 법인으로부터 연간 400두 이상의 혈통과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유전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암소에게는 사업단이 갖고 있는 번식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학교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단기간에 고능력 암소 축군을 늘리고 번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향후 좋은 수정란이 산업계에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