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정종안)는 구랍 27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제3회 나주시 한우인의 밤’<사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한우산업 발전과 나주시 한우농가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이민준·최명수 전남도의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김규동 나주축협 조합장,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종안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영산포 둔치공원에서 실시한 한우고기 숯불구이 행사를 비롯 선진농장 견학으로 개량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오늘의 한우인의 밤 행사도 회원 여러분의 한마음 한뜻으로 일구어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2019년도에는 회원농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질적 성장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한우농가 사례발표’ 시간도 마련됐는데, 전남 나주시 봉황면에서 참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승중 대표의 농장운영에 대한 사례발표도 있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면별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