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이 황금돼지해를 맞아 이색적인 소비촉진사업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의류를 일정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도드람한돈을 제공하는 게 그것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은 국내 유명 패션그룹 형지와 함께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한돈을 잡아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이 기간 형지그룹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전국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도드람한돈 삼겹살 500g 1팩 교환권을 모바일로 증정했다.
교환권을 받은 고객이 ‘도드람몰(
https://www.dodrammall.com)’에 접속해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이벤트 제품을 무료배송 받도록 했다.
이번 소비촉진사업은 형지 그룹 브랜드의 주요고객층이 30~40대 여성으로 도드람한돈과 일치, 콜라보를 시너지를 올리기 위한 것이다.
이른바 타겟 마케팅인 셈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은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