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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올해 5대 중점 추진사업 선정

선제적 수급조절·소 값 안정제도 도입·OEM사료 공급 등 역점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 모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올해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목표로 총 5개의 중점추진사업을 설정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우협회 중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사진>을 가졌다.
이날 협회는 올해 ‘안정된 한우산업, 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목표로 ▲한우사육두수 선제적 조절(미경산우) 비육 사업 ▲한우가격 안정제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 정착 ▲OEM배합사료 생산·공급 ▲농협적폐청산 ▲한우정책연구소 활성화를 5대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홍길 회장은 “지난해 초 한우사육두수 압박을 예고하고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을 때 정부와 관련기관 모두 시기상조라고 이야기 했었다. 현재 한우사육두수는 300만두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우농가의 위기감은 극에 달해 있다”며 “선제적 수급조절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것은 바로 이런 농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자인 농가 스스로가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수급조절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하위 30%의 대상우를 선발하고, 1차 신청을 3월말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신청된 개체에 대해 위탁관리기관 및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개체 및 농가를 선발하고, 계약서를 작성한다. 보전금은 이 소들이 출하된 후 농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우는 2018년 1월~12월말 출생한 것으로 사육기간은 생후 36개월 이하다. 농가당 최대 10두 이내로만 참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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