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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우농가 위해서라면 어떤 험로도 마다않겠다”

새해 축산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FTA시대 보호장치 마련…농가 생산안정 역량 집중

최근 한우협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한우협회는 전북 완주에서 OEM사료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올해는 더욱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김홍길 회장.
그는 “작년에 일본을 다녀왔는데 일본은 개방에 대비해 자국농가의 보호를 위해 2중 3중의 장치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이런 안전장치를 만들어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올해 한우협회는 농가의 생산 안정을 위한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우수급조절(미경산 암소비육사업), 한우협회OEM사료 등도 모두 이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것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우리는 송아지생산안정제도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비육우안정제를 당장에 도입하기란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반드시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경영안정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한우협회의 조직도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모두 농가들을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협회가 생산자단체로서 소신을 갖고 당당하게 활동한다면 조직은 저절로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편하게 일할 생각은 없다. 농가를 위해 제대로 하지 못하는 조직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협회는 올해도 한우농가를 대표하는 생산자 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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