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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냄새컨설팅 지원 전국 확대

한돈협, 심각지역 농가 중 선정…3~9월 실시
정부 지원사업 뒷받침도…컨설턴트 공모 착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3월부터 전국 9개도에서 민간차원의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농가맞춤형 컨설팅사업이 실시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기와 충남 등 2개도 33개소(용인 16개, 양주 6개, 홍성 11개)에 대해 이뤄졌던 냄새컨설팅 시범사업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실시키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컨설턴트 모집에 나섰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컨설팅은 전국 9개도 1개 또는 2개 지역(시군)의 양돈장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뇨 처리현황 실태조사 과정에서 냄새 심각지역으로 집계된 194개지역 1천430농가 가운데 협회 지부와 도협의회의 신청을 받아 컨설팅 대상 농가가 확정될 전망이다.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냄새저감은 물론 정부의 깨끗한 농장지정과 광역악취저감 지원사업도 가능토록 컨설팅이 실시된다.
컨설턴트는 각 농장 최초 방문시 축사시설, 사육규모, 가축분뇨처리방법, 냄새수준 등을 기록하고 문제점 등을 정리한 현황보고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
사업기간 동안에는 관리농장을 대상으로 2회 이상 합동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모든 컨설턴트는 매월 한돈협회가 진행하는 정기 월례회의에 참석, 그간 추진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한돈협회는 특히 농장별로 평균 5회 이상 방문하되 방문할 때 마다 컨설팅 사항 및 농장변화를 기록한 점검보고서도 제출토록 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돈협회는 지난 21일 컨설턴트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에 착수, 내달 7일까지 등록과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인데, 내달 1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22일 최종 확정된다. 각도별로 1명씩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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