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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난좌 공급 추진

농가 겨울철 난좌 수급난 따른 어려움 가중 우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산란계농가들에게 난좌를 원활히 공급할 방법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 농가들이 난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겨울철 마다 발생하는 난좌(30구들이 계란판)수급의 어려움과 공급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조합원들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 조합사업으로 난좌공급 추진을 위해 최근 난좌공장을 방문·견학<사진>했다.
난좌는 원칙상 재사용이 금지된다. 재사용 할 경우 AI 등 각종질병의 수평전파가 염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AI가 주로 발생하는 겨울을 제외한 시기에는 난좌를 재사용 하는 사례가 일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특별방역기간(10월~이듬해 2월) 동안에는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겨울철에는 전국적으로 난좌 수요량이 급증해 매년 농가들은 난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부족현상이 겨울에만 발생, 난좌생산 업체들이 한시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비용을 들여 시설을 투자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형국이었다. 이에 양계농협이 대책마련에 나선 것.
양계농협 김인배 조합장은 “극심한 계란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난좌비용 까지 상승, 조합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난좌를 불편 없이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조합에서도 이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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