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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올해 핵심사업 키워드는 <1> 한우산업 선도조직으로 탈바꿈

컨설팅 역량 제고…한우농가 체감사업 확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올해 존재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하는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초점을 139개 일선축협의 발전과 18만 축산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축산물 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축산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화되는 상황이 겹치는 2019년, 농협 축산경제가 추진하는 올해 핵심사업을 키워드별로 정리했다.


‘한우국’ 설치…축협 한우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조직의 뿌리인 축산조합원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직개편을 통해 ‘한우국’을 설치했다. 농협이 한우산업 선도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은 한우국이 주도한다.
한우국(국장 김삼수)은 부서장 전결권이 부여된 독립적인 조직으로 한우사업 발전을 선도하고, 일선축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우국은 농협 축산경제의 한우관련 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한우농가가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실천력을 제고하는 임무도 맡았다.
농협 축산경제는 또 한우산업 발전계획과 한우미래전략 수립도 추진한다. 지역축협 한우사업 지원도 강화한다. 생축장도 우량송아지 생산기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축시장 활성화와 한우농가 도우미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한우번식농가 육성을 위해 입식 등 실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번식우 임대를 통한 강소농가를 육성하는 축협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한우 수급과 관측관리 업무와 함께 한우사업 연구조사도 추진한다. 한우개량은 물론 지역단위 암소개량지원사업도 계속한다.
한우농가 종합컨설팅도 확대한다. 현장컨설팅팀을 설치해 가동하고, 일선축협의 한우분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지도사를 육성하는 축협에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대상은 축산지도사를 신규 채용하는 축협으로, 30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중앙본부에는 한우종합컨설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컨설팅위원회를 운영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현장밀착 1대1 맞춤형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도 추진한다. 종합컨설팅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집합교육도 병행한다. 올해 종합컨설팅 대상은 60농가로 계획하고 있다. 농가당 스터디그룹으로 10농가씩 구성한다는 계획으로, 총 600농가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하고 있던 맞춤형 집합컨설팅인 생생토크는 연 15회로 확대하고, 회당 참여농가도 5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일선축협 컨설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인력 육성계획도 갖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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