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축산농가 소득 7천152만여원…농촌경제 버팀목 입증

과수 등 타품목 대비 2배 이상 많아…“규제보단 진흥 정책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농가의 호당 소득이 평균 7천151만7천원(2017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가소득 전체 평균은 3천823만9천원으로 축산업이 농촌경제를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임이 입증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최근 ‘농업전망 2019’을 통해 올해 농가소득을 2018년 추정치 3천961만원 대비 1.1% 증가한 4천6만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축산농가 소득에 대해서는 별도 전망치를 내놓지 않아 축산업계로부터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축산업계에서는 축산농가의 소득에 대해서도 전망치를 발표할 것을 요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농가소득 전체 평균은 3천823만9천원 이었으며, 축산농가의 호당 소득은 평균 7천151만7천원이었다. 다른 작물들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과수는 3천416만7천원, 채소 2천992만4천원, 화훼 2천877만1천원, 논벼 2천731만4천원, 특용작물 2천423만5천원, 일반 밭작물 2천348만4천원 등으로 축산업에 비해 한참 미치지 못했다.
이는 축산업이 농촌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축산업계는 “축산업이 농업 생산액의 41%를 차지하고, 농촌경제를 이끌고 있는 만큼 규제보다는 진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