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가 우유소비를 촉진했다는 분석이다.
일본낙농유업협회(JMILK)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우유유제품 식생활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우유를 ‘매일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32.8%로 5년 전보다 3.5%p 증가했으며, ‘주3~4일 이상 마신다’는 비율은 5년 전보다 5.3%p 증가해,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2017년보다 우유음용량이 증가한 소비자의 주된 이유로는 ‘칼슘섭취’가 58.1%, ‘영양공급’이 43.8%, ‘단백질 섭취’가 28.2%로 상위를 차지했다. 이중 ‘단백질 섭취’를 음용증가 이유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2016년보다 2.6%p 상승해 우유가 가진 영양학적 가치가 음용횟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