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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상반기 원유 생산량, 전년보다 늘 듯

농경연 전망…온화한 기후·초과원유가격 회복 영향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젖소 사육두수는 감소세 이어가


상반기 원유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축산관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원유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0.3%증가한 50만4천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사육 마릿수 감소와 동절기 한파로 젖소의 생산성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는 달리, 동절기 기상조건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어 올해 상반기 원유생산량도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온화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마리당 산유량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올해부터 초과원유가격이 리터당 100원에서 국제분유가격인 373원으로 회복됨에 따라 농가들의 생산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에 농경연은 1분기 원유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0.1%~0.4%증가한 51만1천~51만3천톤, 2분기 원유생산량도 전년보다 증가한 52만8천~53만1천톤으로 전망했다.
반면, 원유생산량과는 반대로 젖소사육규모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1세 미만 사육 마릿수가 줄어 전년동기대비 0.2%감소한 40만 8천마리였으며, 젖소 사육 농가는 6451호로 전년동기대비 0.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표본농가 조사결과, 3월 농가 젖소 사육의향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0%p, 6월은 0.3%p 하락할 것으로 집계돼, 3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0.2~0.7% 감소한 40만 5천~40만 7천 마리, 6월 젖소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한 40만 4천~40만 6천 마리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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