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은 지난달 28일 마감한 한우자조금사무국장 채용공고에 총 2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명은 방문 접수하였고, 그 외 23명은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사례를 보면 방문접수자 외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신청자들은 대부분 자격에서 미달이 된다고 봤을 때 방문 접수한 5명의 후보자 중 1명이 낙점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방문 접수 지원자들의 면면을 보면 모두 한우분야 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동안 일해 온 전문가들이다.
조병임씨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행정전문가다. 이우택씨는 현재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장기선씨는 한우협회 전 국장으로 일했고, 지난해 명예 퇴직했다. 유무상씨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위원으로 있다. 손종헌씨는 농협중앙회를 거쳐 현재 한우자조금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자조금은 이들 대상자에 대해 5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관리위원회를 통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경 인사위원회, 4월초 관리위원회를 열어 최종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