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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소외계층 지원사업 활성화 추진

정총서 찬찬찬봉사단 발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강부녀)는 지난 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의 농가주부모임상과 우수시군연합회장상을 시상하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이날 정총에서 찬찬찬봉사단 발대식도 가졌다.
농가주부모임은 창립 이래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로 해오던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사업을 ‘찬찬찬봉사단’으로 명명하고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찬찬찬’에는 가득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농가주부모임은 이날 총회에서 농협의 농업인 행복콜센터와 연계해 농촌지역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강부녀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의 지난 30여년을 돌아보고,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겠다. 올해 신규 중점사업으로 취약계층 반찬나눔 봉사단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이 각 지역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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