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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불청객 미세먼지에 ‘계란이 특효’

아연성분이 중금속 체내 축적 방지 효과 탁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각종 중금속 오염물질이 섞인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심해지며 호흡기질환과 눈병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의 주성분은 실리콘과 알루미늄, 구리, 납, 카드뮴 등 중금속으로 눈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상황에는 유해물질이 몸 속에 축적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나빠진 건강관리를 위해 계란에 주목해보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완전식품’ 계란이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건강관리에 아주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계란은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재료다. 일반적으로 계란 100g 당 아연이 4.2mg 가량 포함돼 있다. 또한, 우리 몸의 호흡기는 열량이 부족하거나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을 때 방어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최고급 단백질인 계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은 미세먼지로 유발되는 안구건조증 등의 눈 질환 예방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여기에 계란에는 면역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 있어 세포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호흡기뿐 아니라 얼굴 전체가 공격을 받는다. 미세먼지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상황”이라면서 “중금속 체내 축적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세포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는 계란 섭취는 적은 비용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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