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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농식품부, 봄철 AI 예방…방역취약대상 일제점검

전통시장ㆍ분뇨업체ㆍ계란유통센터 등 관리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AI 발생 예방을 위해 3월말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분뇨·비료업체, 계란유통센터 등 방역취약대상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전통시장에서 중병아리 판매가 증가하고 영농기를 앞두고 가금의 분뇨와 유기질 비료의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AI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농식품부 중앙점검반은 전국 220개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315개)와 가축거래상인이 보유한 계류장(169개) 등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실태와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한다.
지자체는 관할 지역에 있는 분뇨·비료업체(297개소)와 계란유통센터(61개소) 등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담당하며,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방역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개선될 때까지 반복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이와 함께 철새 북상경로에 소재한 농가와 전국 오리농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에 대한 소독도 강화된다.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은 소독 강화를 위해 광역방제기 등 소독 차량과 생석회를 지원하고 생산자단체는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전송 등 차단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에 나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북상하는 철새의 국내 이동이 활발하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위험 시기”라며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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