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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릴레이 단체장 인터뷰>사슴협회 정환대 회장

“농가 권익보호 역량집중…강한 단체로 거듭날 것”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형평성 맞춘 정책 유도
수입 녹용, 단호한 대응

 

 “양록인들을 대표하는 강한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선거를 통해 제21대 사슴협회장으로 당선된 정환대 회장은 강한 어조로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 사슴협회가 긴 역사 속에서도 이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 사슴협회는 우리 사슴생산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당당하게 대정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농가들의 권익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는 강한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현재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도 당장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슴결핵병의 보상금 기준이 터무니없이 낮은 상황이다. 타 축종과의 형평성을 따져 보면 이것은 명백한 차별이다. 당장 정부관계자를 만나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녹용에 대한 과장광고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최대 녹용 소비국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사슴을 키우는 사람들은 영세한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바로 수입녹용 때문이다. 우리 소비시장의 절대적인 비중을 수입녹용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농가들은 숨이 막힌다”며 “이에 대한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양토양록농협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자조금 사업의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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