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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일본 대형유업체 3사 가격 인상 단행

내달부터 우유·유제품 전 품목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메이지, 모리나가유업, 유키지루시메그밀크 등 일본의 대형유업체 3사는 4월 출고분부터 우유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원유생산기반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타결한 2019년도 원유가격 인상(음용유·발효유용 1kg당 4엔 인상)과 함께, 포장재료비, 인건비, 물류비 등의 원가상승이 원인이다.
대형유업체 3사는 기업의 노력만으로 원가상승분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다며 각사 모두 우유는 출고가격을 인상하고, 요구르트, 유음료, 가공유 등은 희망소비자가격을 각각 2~10엔 인상한다.
메이지사는 우유, 요구르트, 유음료 등 111개 제품, 모리나가는 가격을 설정하지 않는 우유류 10개 제품을 포함하여 총 45개 제품, 유키지루시메그밀크는 시판용과 가정배달용 등 79개 제품이 4월부터 인상된다.
한편, 유업체가 전체적으로 나서 유제품 전반에 걸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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