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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협의회장에 문만식<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선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
‘한우개량보호법’ 법제화 협력 당부
“FTA 복귀프로그램 만들자” 주문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종필·강진완도축협장)는 지난 18일 강진완도축협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축산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출마로 잔여임기 1년을 남겨두고 회장직을 물러나게 되는 박종필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을 1년 동안 맡아왔는데 이제 새로운 후임 조합장에게 넘겨주고, 축산인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 그동안 함께 해온 회원조합장과 축산가족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박종필 회장이 잔여임기 1년을 남겨두고 회장 직을 물러남에 따라 새로운 협의회장을 선출했는데 조합장들의 추대로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이 선출되어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새로 선출된 문만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가 화합을 기반으로 회원조합이 서로 상생하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축산 현안들을 회원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 축산업과 축협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면현안 논의에서 문홍기 장흥축협 조합장은 “수입쇠고기의 관세 제로화가 6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화우를 따라잡거나 능가하고, 우리 한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우개량보호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5년전 한우 번식기반을 담당했던 소규모 한우농가들이  FTA 폐업 보상금을 지급받고 물러났는데 소규모 한우농가들이 이제 다시 돌아와 한우 번식기반을 다져 안정화시켜야 한다”며 “FTA 복귀프로그램을 만들어 폐업농가들이 다시 한우사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활발하게 축산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수축협 박계수 조합장의 여수시와 연계한 축산 지원사업과 예산확보에 대한 사례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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