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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인 가구 증가로 캔햄·베이컨 시장 활기

육가공협회 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판매량 모두 증가
전체 식육가공품 시장은 ‘주춤’…올 다시 활성화 전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캔햄류, 베이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길연)는 회원사 1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식육가공품 유형별 생산량·판매량을 조사했다. 이 14개사 생산량·판매량은 국내 전체 물량 중 85% 가량이다. / 표 참고
조사결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식육가공품 전체 생산량은 24만1천226톤이다. 전년 23만8천935톤보다 1.0% 늘었다.
이 가운데 햄, 소시지, 혼합소시지(어육)는 전년보다 각각 2.3%, 0.5%, 5.0% 생산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캔햄류와 베이컨 생산량은 각각 8.5%, 4.9% 증가했다.
판매량은 생산량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햄, 소시지, 혼합소시지(어육)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었지만, 캔햄류와 베이컨은 1인 가구 증가 등에 힘입어 각각 7.3%, 6.0% 늘었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이에 대해 지난해의 경우 전반적인 소비침체 영향을 받아 식육가공품 시장이 다소 주춤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주요 회원사의 신설·증설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만큼, 올 들어 식육가공품 시장은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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