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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유기농 메카’ 걸맞는 액비공급 지속

한돈협 괴산지부, 공동자원화센터서 ‘양돈-경종농 만남’ 개최
맞춤형 액비생산기술·설비 구축…‘상생’ 도모 핵심 역할 기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액비생산자인 양돈농가와 소비자인 경종농가가 ‘상생’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돈농가는 보다 우수한 액비공급을 약속했고, 경종농가는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보답할 것임을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괴산지부(지부장 홍용표)가 지난 1일 충북 괴산군 사리면 중부로 3212 소재 괴산공동자원화센터에서 개최한 ‘친환경 액비생산자-소비자 만남의 장’ 에서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혁 충북도 농정국장, 박홍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과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 배병규 충북한돈조합장과 양돈농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경종농가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용표 한돈협회 괴산지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경종농가의 날”이라며 양돈농가가 생산한 액비를 이용하는 경종농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홍용표 지부장은 이어 “(공동자원화센터를)처음 시작할 때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자원화 시설로 자리매김했다”며 “맞춤형 기능성 액비 생산기술과 설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기농업 메카’라는 괴산군의 명성에 걸맞는 액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액비사용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괴산군 사리면의 쌀전업농가  이관식 씨는 “괴산공동자원화센터 추진당시에 반대했지만 막상 액비를 사용해보니 더없이 고마운 자원화시설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토양이 살아나고 수확량도 30%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괴산지부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괴산군청 홍순일 씨, 괴산 농업기술센터 윤수진 씨, 경종농가 김태용·김해영·정왕채·이관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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