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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소속 검정농가 평균유량 1만582㎏…전년대비 18㎏ 증가

한종협, 2018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보고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최우수 검정회에 ‘홍천검정회’ 선정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검정농가의 산유량이 18k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3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2018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검정농가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해 200일 이상 착유, 7회 이상 검정종료된 개체 2만2천724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평균유량 1만582kg으로 2017년 대비 18kg의 증가를 보였으며, 지역 검정회별 305일 검정성적은 평창검정회(회장 김진석)가 1만2천251kg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유지량 413kg, 유단백량 339kg, 무지고형분량 923kg으로 유성분량도 2017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두당 평균 유량은 32.2kg, 유지방 4.08%, 유단백 3.34%, 체세포수 24만5천cell/㎖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305일 검정종료 유량을 기록한 개체는 엄지목장(대표 김정수)의 ‘엄지 딘 토이스토리 238호’로 2만303kg를 생산했으며, 1만3천kg이상인 개체는 2천767두(12.2%), 1만2천kg 이상인 개체는 5천457두(24%), 1만1천kg 이상은 개체는 9천344두(41.1%)였다.
검정종료된 개체 중 혈통 등록우 비율은 85.9%로 2017년보다 2.5% 증가했고 혈통등록우와 기초등록우의 305일 유량차는 평균 154kg이며, 고등등록우와 기초등록우의 305일 유량차는 평균 1천782kg으로 높은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분만간격일 차 역시 기초등록우에 비해 혈통·고등등록우가 평균 각 14일과 22일로 짧았다.
씨수소별 305일 유량평균은 원산지가 미국인 ‘블락스톤(7HO09165)’의 딸소들이 평균 1만2천286kg으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유지량은 아이오타(11HO09647)의 딸소들이 493kg으로 가장 높았고 평균산차는 킨(208HO00297)의 딸소들이 4.7산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검정성적을 거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됐다.
심사 참여율, 검정 중지율, 품평회 출품 두수, 농가수, 혈통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홍천검정회(회장 반종명)가 최우수검정회로, 생산·번식성적, 유질관리 등을 평가해 정읍검정회 소속 성실목장(대표 방의남)이 최우수 우군관리 목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음성검정회의 가람목장(대표 신병국)이 유량 1만4천116kg을 기록해 305일 유량 최우수 목장으로, 선형심사 최고득점우에 묵방목장(대표 정귀영)의 ‘묵방 허쉘 에프비아이 253’, 전국 선형심사 최우수 목장에 경대낙협 검정회 소속 대흥목장(대표 최광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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