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첨단 농축산 장비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2019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사진>가 지난 2~5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2년 주기로 공동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만7천760㎡(전시장 1만5천899㎡, 부대시설 1천861㎡) 전시규모에 총 210개 업체가 참여, 395개 기종을 전시했다.
전시품목은 △농산물 가공 △경운·정지기계 △이앙기·파종기 △재배관리농기계 △수확기계 △시설원예 부품 △축산기계 등이었다.
부대행사로는 △스마트팜 학술심포지엄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이 열렸다.
축산과 관련해서는 명성, 라이브맥, 성원마끼나, 아세아텍, 원인터내셔널 등이 조사료 수확장비 등 각종 장비를 선보였다.
특히 (주)명성은 도이치 트랙터와 100마력대로 베일결속과 랩핑을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Combipro2를 전면에 내놔 주목을 받았다.
(주)라이브맥은 트랙터 한 대로 포크, 집게, 로더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MF34-9CSCVT를 최초 공개했다.
(주)원인터내셔널이 전시한 FUSIN3 PLUS는 세계 유일의 랩&네트 겸용 제품이다. 베일러, TMR사료배합기, 유럽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롤러배합기 등도 선보였다.
대동테크는 측창형 TMR배합기,소발정감지시스템 DDK-HeatCall, 미생물발효기를, 청호산업에서는 TMR급이기 등을 전시했다.
혜송과 한누리는 자동급수기와 휀을, 황소농기계에서는 특대형 사료절단기와 초대형 휀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