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8일 ㈜하림(대표 박길연)은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삼계탕 제품인 ‘통다리백숙’ 1만5천봉(약 8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하림은 앞선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가구가 불타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한 후 임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발 빠르게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에 하림은 대표 제품인 ‘통다리백숙’을 고성군청에 5천봉, 속초시청에 1만봉을 신속하게 배송했다. 구호 물품들은 각 시군 관계자들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하림 박길연 대표는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하림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3월에도 사회복지지설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2억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