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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부경양돈조합 전산농가 지난해 성적 평균 PSY 24.2두·MSY 21두…매년 향상

최고성적 PSY 30두 달성…역대 최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 전산농가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성적은 PSY 24.2두, MSY 21두로 매년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3일 김해 JW웨딩홀에서 전산성적 발표회<사진>를 가지고 이 같은 결과 값을 가진 지난해 전산농가의 생산성을 분석,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년 이상 전산기록이 유지되고 있는 91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적을 분석 발표했다.
부경양돈조합의 발표에 따르면 전산 참여농가들의 지난해 평균 PSY는 전년대비 0.2두 증가한 24.2두로 PSY 기준 역대 최고의 생산성적을 기록했으며, 평균 총산 13.0두, 실산 11.9두, 이유두수 10.6두로 이유두수 역시 최고의 생산성을 나타냈다.
전산참여 농가 중 경영자료를 제공한 51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분석에 대한 통계도 내 놓았다.
사육두수 증가와 돈육 생산량 증가, 수입육 증가 등에 기인해 두당 출하가격은 37만7천원으로 전년대비 5.8% 감소했으며, 두당 생산비는 6.5%가 증가한 32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료비는 물론 생산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돈사현대화 등 농장 환경개선 및 개보수 비용 등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산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로 비육돈 출하 두당 수익은 약 4만9천원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식 조합장은 “2018년 처음으로 PSY 32.7두, 농장평균 이유두수 13두 달성사례가 나오면서 그동안 꿈으로만 여겨왔던 PSY 30두 달성을 최초로 이룬 한해였다”며 “이런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현대화 사업을 통한 시설과 생산성 개선을 위한 조합원 농가들의 열정, 조합 자회사인 가야육종의 다산성 종돈의 보급 및 우수한 정액 공급, 조합의 각종 지도사업 등이 연계돼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성적 우수농가 시상식도 열려 PSY 우수농장에는 태원농장 백태원 대표가, MSY 우수농장에는 광혜축산 노태호 대표가, PSY 성적개선에는 시현축산 하만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PSY 32.7두, MSY 29.3두를 달성한 영아농장 장윤석 대표는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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