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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대 교수들 중국행 ‘백지화’

ASF 발생국 여행 자제, 정부 권고 등 따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들의 중국여행 계획이 백지화 됐다.
서울대 농생대는 지난 11일 긴급 전공 주임회의를 갖고 오는 6월 중국 연길에서 예정됐던 상반기 교수학사협의회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하고 해당 교수들에게 통보했다.
정부 차원에서 담화문까지 발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발생 차단을 위해 발생국에 대한 여행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중국 행사를 강행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생대 교수학사협의회는 이에따라 상반기 회의 장소를 국내로 변경키로 하고 현재 장소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업계에서는 서울대 농생대 교수학사협의회의 중국 행사 계획이 알려지자 “ASF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인들은 물론 범 국민적 협조까지 호소해온 정부와 양돈업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이에 일부 생산자단체에서는 서울대 농생대측에 우려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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